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문단 편집) == 줄거리 ==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에 살고 있는 부유한 [[호빗#s-2]] [[골목쟁이네 프로도]]는 삼촌 [[골목쟁이네 빌보]]로부터 물려받은 반지가 [[절대반지|보통 반지가 아니라는 것]]을 [[이스타리|현자]] [[간달프]]에게 듣게 된다. 이 반지는 옛날 옛적에 악마 [[사우론]]이 만든 사악한 물건으로 샤이어에 있으면 안되는 물건이었다. 간달프는 프로도에게 반지를 요정들의 도시 [[깊은골]]까지 운반해줄 것을 부탁하고, 프로도는 우여곡절 끝에 깊은골까지 반지 운반에 성공한다. 깊은골에서 여러 종족의 대표들이 모여 반지에 대한 회의를 열었고, 토론 끝에 반지를 파괴할 것을 결의하게 된다. 이에 반지 파괴를 위한 비밀 결사단을 만들게 되는데, 이 결사단이 바로 '''[[반지 원정대]]'''이다. 반지 원정대는 반지를 직접 운반한 프로도를 비롯해 반지를 깊은골까지 운반하는 데 도움을 준 샤이어의 이웃 [[감지네 샘와이즈|샘]],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 이렇게 호빗 4인방과 서부 방랑자였던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 [[곤도르]]를 대표하는 [[보로미르]], [[어둠숲]]의 요정을 대표하는 [[레골라스]], 북부 난쟁이의 대표였던 [[김리]], 신성의회의 대표인 [[간달프]]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당시 각 세력을 대표하는 민족들이 포함되었다. 이렇게 결성된 반지 원정대가 사우론의 야욕과 그로 인해 발생한 [[반지전쟁]]으로부터 [[가운데땅]] 서부 대륙을 지켜내고 반지를 파괴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이 워낙 많아 부록을 뒤적여가며 읽는 대서사극인데, 각 권에 상당히 길게 뒷설정들이 적혀있다. 요정어 문자와 언어에 대한 세세한 내용과 제2시대와 제3시대의 일을 연도 별로 정리한 것을 보면 괜히 톨킨이 설정 덕후라고 불리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제1시대인 《실마릴리온》의 이야기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톨킨이 본편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여긴 이야기들도 여기에 있다. 대표적으로 아라곤과 [[아르웬]]의 이야기나 《호빗》 직전에 소린과 간달프가 만나게 된 경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런 뒷내용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실사 시리즈에 짤막하게 나온다.] 본편의 이야기 흐름에 방해된다고 여겨서 톨킨이 부록으로 빼놨지만,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마지막 부록은 제4시대의 연표로, 프로도가 가운데땅을 떠난 이후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나온다. 그리고 막바지에 가면 《반지의 제왕》에서 활약한 등장인물들이 그 수명 탓에 하나 둘 사망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가장 마지막 내용은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사망한 뒤에 마지막으로 아라곤이 사망하고, 마지막으로 살아있었던 레골라스, 김리, 샘와이즈가 함께 [[발리노르]]로의 항해를 떠나는 내용이다. 여기까지 읽으면 엄청나게 아련한 기분이 들게 되는데, 《반지의 제왕》 이야기가 《실마릴리온》에서 시작된 신화 시대의 막바지임을 생각하면, 그 신화가 드디어 끝난 것을 실감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